[날씨] 매서운 찬바람에 기온 '뚝'…주말 낮 기온 올라

2019-12-26 0

[날씨] 매서운 찬바람에 기온 '뚝'…주말 낮 기온 올라

[앵커]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 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제 옷차림만 봐도 추워진 날씨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와 비교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오늘 출근길에는 체온 관리를 염두하고 옷차림을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5도, 철원 영하 8도, 의성은 영하 5.1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체감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서해안과 제주 산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호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눈과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많이 짧아집니다.

특히, 낮은 기온에 도로 결빙이 우려됩니다.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강원 영동 남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불씨 관리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주말인 내일 낮이면 누그러집니다.

하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가 지나고 나면 12월 마지막 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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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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